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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 시청률이 심상치 않다.
공개 직후부터 난리 난 반응과 함께 시청률이 미친 듯이 치솟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 시청자들까지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전 세계 시청 상위권에 랭크된 상황입니다.
이번 작품은 세트장과 제주 현지 로케이션을 오가며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지난 7일 공개된 1막 ‘봄’, 14일에 이어진 2막 ‘여름’ 편이 연이어 화제를 모으면서 제주도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 하나로 다시 한 번 제주 여행이 핫하게 떠오르고 있으며, 극 중 등장한 촬영지는 벌써부터 ‘성지순례’ 장소로 떠오르는 중입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는 제주 출신의 당찬 반항아 ‘애순이’와 다정다감한 순정남 ‘관식이’의 이야기를 사계절에 걸쳐 그려낸 감성 드라마입니다.
주연은 믿고 보는 배우 아이유와 박보검, 그리고 문소리, 박해준이 함께하며, 여기에 오정세, 엄지원, 김용림, 나문희, 염혜란 등 쟁쟁한 연기파 배우들까지 출연해 몰입감을 더합니다.
이 드라마는 2022년 말부터 약 1년 2개월간 제주도 곳곳에서 사계절 풍경을 담아가며 촬영되었으며, 제주시가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에 5천만 원의 로케이션 인센티브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결과, 드라마가 글로벌 히트를 치며 자연스럽게 제주도에 대한 관심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중! 제주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이 극 중 배경으로 담기면서,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촬영지 투어’ 코스가 인기 급상승 중입니다.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의 따뜻한 이야기만큼이나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건 바로 제주의 아름다운 촬영지들이에요. 드라마 곳곳에 등장하는 장면들은 실제 제주도의 명소에서 촬영되었으며, 그 풍경이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지죠.
대표적인 촬영지
성산일출봉, 김녕 해변, 제주목 관아, 오라동의 메밀꽃밭과 유채꽃밭 등이 있어요.
특히 많은 시청자들의 기억에 남은 장면, 애순 엄마와 해녀 동료들이 물질하던 푸른 바다는 바로 구좌읍 김녕해변입니다. 실제로도 제주에서 손꼽히는 해녀 마을로, 고요하면서도 힘 있는 제주 바다의 매력이 느껴지는 장소예요.
또한 극 중 애순이 결혼 후 아이를 낳지 못해 시어머니에게 끌려가 3천 배를 드리던 장면은 성산일출봉 아래 위치한 한 절에서 촬영되었습니다.
드라마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해주는 이 장소는, 아름다움과 함께 진한 감동을 주는 명소로 떠오르고 있어요.
남이섬에 이어, ‘웰컴투 삼달리’로 유명해진 삼달리 럭키편의점, 그리고 ‘폭싹 속았수다’에서 자주 등장한 오조포구(서귀포시 성산읍)와 신창풍차해안도로, 제주 비밀의숲까지. 이처럼 드라마에 등장한 장소들이 종영 후 ‘성지순례’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드라마나 영화가 히트를 치면, 등장한 촬영지는 자연스럽게 관광지로 떠오르기 마련이죠.
특히 제주도는 원래부터 관광 도시로 알려져 있지만, 작품을 통해 조명되지 않았던 숨겨진 명소들까지 조명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어요. 이번 ‘폭싹 속았수다’의 글로벌 인기는 제주를 전 세계에 알리는 절호의 기회가 되고 있으며,이에발맞춰 제주도 역시 분주하게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실제로 넷플릭스 공식 채널에서는 제주 관광공사와 함께 제작한 홍보 영상도 함께 공개되어 제주 여행의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답니다.